[경북 승우조투어 with 쑥]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 촬영지 창녕 우포늪

경북 승우조투어 with 쑥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 촬영지 창녕 우포늪궁궐에 들어가기 전, 마음이 복잡한 자영은 바다를 보기 위해 홀로 길을 나선다.

배를 타기 위해 닐터에 갔더니 한 남자가 배 위에서 뛰어다니며 자고 있다.

낌새를 보이자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벌떡 일어나 겨우 눈을 뜨는 무명.그렇게 두 사람이 처음 만나는 곳, 바로 창녕 우포늪이다.

그동안 비가 많이 내렸는지 내 어깨 높이까지 물이 차 있던 흔적이 나무에 선명하게 나 있다.

다행히 고목에 접근할 수 있을 정도로 물이 빠져 있었다.

누군가가 지고 서있는 모습을 보던 나무 앞에서 사진 찰칵~무명 일당이 살던 집이 있던 그곳도 잠시 가서 평화로운 풍경을 바라본다.

비바람에 나무가 부러져서 길이 좀 막힌 곳도 있었지만 그래도 가길 잘했네~비바람에 나무가 부러져서 길이 좀 막힌 곳도 있었지만 그래도 가길 잘했네~차에 다가가서 차키를 고목 앞에 두고 온걸 알고 많이 걸었어야 했는데······그 덕분에 돌아오는 길에는 제철 산딸기도 많이 먹고~그리운 마을의 풍경도 다시 볼 수 있었으니까, 그거면 됐어~그리운 마을의 풍경도 다시 볼 수 있었으니까, 그거면 됐어~무명이 노를 저던 그곳의 풍경도 여전히 변함없는 풍경으로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무명이 노를 저던 그곳의 풍경도 여전히 변함없는 풍경으로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그러나… 무명이 배를 내민 징검다리는 물에 잠겨 보일 듯 말 듯 하다.

출입이 통제되어 있었다.

내 뜻과 상관없이 막혀버린 길.저쪽 비경을 보여주지 못해서 슬기한테 미안해. 뭐… 이 핑계로 다시 오면 되지~너무나 아름다운 우포늪의 풍경.승우조 투어를 하고 다닌 경치 좋은 곳 중에 진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곳!
누구에게나 꼭 한번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그런 곳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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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그 넓은 우포늪에서 승승장구하는 투어스팟을 발견한 것은…정말 기적같은 일이었다.

멋진 우연과 인연 덕분에 이곳을 알게 된 것은 정말 큰 복이다.

막장세트와 캐스로 회포를 풀며 숙이와 함께한 경북 승우조 투어의 첫날을 마무리한다.

23.06.15 #조승우 #조승우 #choseungwoo #불꽃처럼 #불꽃처럼나비처럼촬영지 #창녕 #우포늪 #정성스러운펑크활동#조승우필모여행#조승우촬영지#승우조투어#swctour#snuchot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