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숨은 그림찾기 최고의 선물 저자 스쿨존에듀 편집부 출판스쿨존에듀 출시 2022.05.30
아이들이 좋아하는 숨은 그림 찾기. 서로 누가 더 많이 찾는지 게임을 한다.
물론 여전히 동생이 천천히 찾는다.
예시에 나와 있는 그림과 흡사하지만 색이 다른 경우가 있어 아직 어린 동생은 찾기 어렵다.
숨은 그림 찾기를 그저 그림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그림 그대로의 제목도 있다.
순서를 살펴보면 ‘최고의 선물’, ‘햇살 가득한 봄날’, ‘숙면’ 등 다양한 제목의 숨은 그림을 찾을 수 있다.
또 그림마다 스토리가 있다.
그냥 숨은 그림 찾아보자. 이 그림은 이런 그림이구나.라는 스토리를 담고 있어 조금 더 숨은 그림을 찾는 것이 재미있게 느껴진다.
이 책도 <괜찮아 시리즈 중 하나> 아이들이 괜찮아 시리즈 중 가장 좋아하는 책이었다.
그림이 몇 장 없어도 한 장 열어놓고 간단한 것은 동생이 먼저 찾고, 큰아들은 동생이 다 찾아내지 못하는 것을 찾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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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이들이 찾는 동안 책에서 나오는 그림의 영어 단어도 알아봤다.
무심코 잠자리는 영어로 이거구나. 이처럼 아이들에게 한 번씩 영어 단어도 말해보도록 유도했다.
그림을 찾는 동안만 해도 아이들은 잘 따라했다.
우리가 잘 아는 단어들이 주로 있지만 아이들에게 생소한 단어들도 꽤 있었다.
한글을 배우고 있는 둘째 아이는 받침이 없는 글자부터 조금씩 읽어보도록 유도하기도 했다.
물론 아직 너무 어렵게 읽지만 그림이라도 보면서 한번씩 같이 읽어봤다.
우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얘기. 하지만 달 모양이 너무 이상하다고 말했다.
내가 보기에도 달 그림은 조금 이상했지만 크리스마스 그림을 보면서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해봤다.
별로 그림이 되기도 전에 아이들이 빨리 찾아다니며 책을 마쳤다.
이런 책이 실제로 발견되면 다시 파헤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큰딸은 그림을 따라 그려보면 다시 책을 펼쳐보기도 했다.
어머니는 그러면서도 아이들에게 영어 단어 하나라도 다시 발음해 보게 했다.
놀면서 학습하는 <괜찮아 시리즈> 즐겁게 그림 찾기를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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