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안전요원 아르바이트 후기

10월부터 11월까지 수학여행 성수기가 찾아왔다.

나는 관광을 전공했고 여행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작년에 잠시 해본 안전요원 아르바이트에 대한 리뷰를 남기려고 해. 우선 안전요원은 내가 학생이었던 과거에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새로운 법이 창설되면서 반드시 수학여행에 필요한 인원으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생들의 규모에 따라 필요한 인원이 지정된다.

지난해 안전요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느낀 점은 여전히 안전요원에 대해 학교 선생님들까지 그 존재 이유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안전요원은 반드시 안전요원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 교육은 큰 노력이 필요한 교육이 아니라 쉽게 수강만으로 취득할 수 있는 수준이어서 크게 언급하지는 않는다.

새로운 법이 제정됐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수학여행의 안전입니다 원화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대충 정리해본다.

학생들의 인솔 보조 중학교, 고등학교 수학여행의 경우 인솔에 있어서 학생들에게 큰 통제가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성인 단체 여행에서도 가이드가 여행객을 통제하도록 일정 소화를 위해 학생들을 통제하는 것은 필요하다.

예를 들어 부산 수학여행에서 학생들에게 국제시장 자유시간이 부여됐다면 안전요원들은 넓게 배치돼 학생들이 부여된 공간 안팎에서 학생 신분으로 할 수 없는 행위(흡연, 음주 등)를 자제하거나 다른 학교 학생 또는 일반인들과 학생들의 시비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점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학생들과 성인들 간의 시비는 자주 일어나지 않지만, 수학여행이 많은 학교에서 같은 시기에 시행되는 만큼 다른 학교 학생들과의 접촉은 자주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초등학교 수학여행의 경우 학생들에게 큰 통제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초등학교 수학여행은 대부분 교육 목적으로 경주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문화재 또는 박물관 등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학생들이 길을 잃을 위험도 존재하여 일반 관람객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학생들을 통제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래도 학교 선생님이 아이들을 강하게 통제하는 편이라면 괜찮지만, 학교 선생님이 아이들을 자유롭게 하는 스타일의 경우 안전요원이 학생들을 통제하는 데 많은 제약이 있다.

안전요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안전이므로 학생들이 위험한 행동을 하거나 무리에서 이탈하는 경우를 계속 신경 써야 한다.

나의 경우 안전요원으로 수학여행에 참가하기 전에는 아이들과 함께 관광을 해서 쉬운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학생들 통제를 하느라 관광은 어떤 내가 어디를 다녀왔는지도 제대로 몰랐고, 퇴근하면 바로 늘었다.

2. 일정가이드 초등학교 수학여행의 경우 앞서 말한 것처럼 교육 목적의 여행이기 때문에 ‘문화해설사’가 동반돼 진행된다.

문화해설사는 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가진 사람들로 흔히 우리가 여행에서 생각하는 가이드 역할을 수행하면서 정보를 전달한다.

그러나 문화해설사는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수학여행 일정 조정은 안전요원 측(보통 수학여행 주관사 또는 안전요원팀장)과 학교 측(대부분 학년부장 선생님), 그리고 운전기사 측(대관버스 기사 중 1호차 기사)의 협의를 통해 실시간으로 변경되기도 한다.

문화해설사가 사전에 일정에 대해 전달받았더라도 이후 변경되는 일정은 안전요원이 문화해설사에게 전달해야 한다.

그럼에도 관광지에 대한 숙지를 가볍게 해도 된다는 점은 초등학교 안전요원의 장점으로 볼 수 있다.

중·고등학교의 경우 관광 목적의 수학여행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초등학교처럼 문화해설사가 동행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안전요원이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원래대로라면 안전요원이 이런 일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 안전요원의 존재 의미를 잘 모르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학생이나 학교 선생님들의 경우 안전요원을 가이드라고 부르기도 한다.

안전요원도 수학여행 주관사 소속 인원이므로 여행사에 따라 안전요원에게 관광지 정보를 숙지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이 경우 일정표를 숙지하고 관광지 정보를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것까지 안전요원의 업무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사실 나도 잘 모르는데 아이들과 학교 선생님들에게 무엇을 가르치는지… 3. 안전요원 본연의 업무안전요원은 기본적으로 안전요원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여기에는 CPR, 응급처치 등이 속하는데 학생들이 여행 중 사고가 발생하거나 몸이 불편할 경우 안전요원이 이에 맞는 처치를 해야 한다.

이게 사실은 안전요원의 본연의 업무인데 사실 CPR, 응급처치 같은 건 실제로 한 적이 없고 당연히 이런 처치를 할 일이 없는 게 여행사나 학교 측이 가장 원하는 상황이다.

물론 단체 여행인 만큼 학생들이 중간에 몸이 안 좋아지는 경우는 반드시 존재한다.

때문에 학생들에게 몸이 안 좋을 경우 꼭 말해달라고 사전에 공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안전요원은 거의 항상 상비약이 구비된 약통을 소지하고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약을 처치해주면 된다.

약을 줄 때는 학생들에게 알레르기에 대해 물어보는 것이 좋다.

내가 작년에 안전요원 업무를 하면서 느꼈던 안전요원의 장단점에 대해 남기고 포스팅을 마친다.

장점 1. 일정간 일정 소화에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여행사측에서 지원해주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인데.. 그래도 관광지로 유명한 식당에 가서 밥을 자주 먹고, 호텔/리조트 등 좋은 숙소에서 퇴근하고 푹 쉴 수 있다.

2. 일정 기간 동안 돈을 쓸 수 없기 때문에 돈을 절약할 수 있다.

이는 장점이자 단점이지만 학생들의 통제로 인해 일정 기간 안전요원에게 자유시간은 없다.

그래서 약 3일간 강제로 지출을 줄일 수 있다.

3. 그래도 관광지 풍경을 볼 수 있어. 앞서 관광지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서술한 바 있지만, 그럼에도 주요 관광지에서는 안전요원들도 어느 정도 관광지를 구경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의 경우 관광을 한다는 느낌도 조금 받을 수 있다.

단점, 생각보다 돈을 적게 준다.

일당으로 돈을 지급하기 때문에 5~3일에 00만원? ‘괜찮구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상 근무시간을 생각하면 최소로 받는 것이나 다름없다.

2. 흡연을 할 수 없다.

(흡연자 한정) 학생들의 여행이므로 안전합니다 10월부터 11월까지 수학여행 성수기가 찾아왔다.

나는 관광을 전공했고 여행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작년에 잠시 해본 안전요원 아르바이트에 대한 리뷰를 남기려고 해. 우선 안전요원은 내가 학생이었던 과거에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새로운 법이 창설되면서 반드시 수학여행에 필요한 인원으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생들의 규모에 따라 필요한 인원이 지정된다.

지난해 안전요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느낀 점은 여전히 안전요원에 대해 학교 선생님들까지 그 존재 이유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안전요원은 반드시 안전요원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 교육은 큰 노력이 필요한 교육이 아니라 쉽게 수강만으로 취득할 수 있는 수준이어서 크게 언급하지는 않는다.

새로운 법이 제정되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수학여행의 안전입니다 원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