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수술식6일차7일차8일차9일차10일차흡연담배까지

편도수술식6일차7일차8일차9일차10일차흡연담배까지

안녕하세요. 어려서부터 편도선이 붓고 감기도 자주 걸리고 열도 몸에서 많이 났어요.

그래서 머리도 아프고 두통이 심해서 두통약을 달고 살았습니다.

제가 가진 질병은 아무도 알려주지 않아요.

병원에 가도 제대로 가르쳐주는 의사를 만나기 힘들고요.

인생에 있어서 스트레스때문에 편두통이라고 생각하고

맨날 펜잘/팡필린을 켜놓고 살았는데.그게 그렇게 몸에 좋지 않다고 주변 사람들이 걱정해주곤 했어요.

그러다가 네이버 블로그에서 제 병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여러가지 키워드를 넣어서 머리가 아플때!
열이 자주 날때!
겨울에 감기에 자주 걸릴때..

20대에는 약으로 그럭저럭 하루를 보냈지만 이제 30대 후반에 이르러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내가 내 병을 추측해!
편도수술에 대해 몇 달 알아봤어요.

그러다가 병원도 그냥 검색해서 가서 편도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은 처음이라 반신반의하고 긴장되지만 편도 수술 리뷰를 보면 여러분 하지 말아달라는 글이 올라오고 또 다른 분들은 너무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결정했습니다!
!

빠른 속도로 진행된 편도 수술을 하고 나서 지금 후회하고 있는 것은 이렇게 목이 아플 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14일 이후의 기적?뭐 이런 코멘트 같은 건 괜찮은 줄 알았는데.그것 기다리다

제 몸무게가 6kg이나 빠졌어요.죽만 먹었는데.

죽도 그냥 죽만 아니라 믹서로 갈아 입에 묻으면 가래(?) 같은 느낌의 죽을 3~4일 먹으니까 미칠 것 같아요.

요즘 살아있는 즐거움이 맛있는 것을 먹는 것이 나의 하루의 즐거움이었는데…(´;ω; ))

편도수술을 하고 나서 음식을 많이 검색해봤는데 대부분 죽(미음) 아이스크림(유지면) 두유, 연두부 대부분 부드러운 음식 간식으로 일주일 정도 버티다가 조금씩 도전한다고 봤습니다.

따라하다가 말랐다가 단 것만 먹었더니 질리더라고요.

그리고 편도수술을 하고 나서 흡연담배를 피우는 일이 드물었기 때문에 용기를 내서 저도 해봤습니다.

편도수술 6일차 음식, 저녁을 미음을 직접 끓이고 고기조림을 잘게 썰어 먹었습니다.

짠 음식을 먹으면 그래도 살 것 같았어요.

하루에 두 끼 먹었는데 점심은 호박죽을 먹고 계란후라이와 우유를 먹었어요.

목이 간지러워서 바로 약을 먹었어요.약국에서 만들어준 약, 멀어. 설마 죽는 일이라도 있는거야?!
!

편도수술 7일차 음식, 그리고 흡연 시작!
전자담배 흡기

오전에 우유인데 딸기우유

오후에 죽을 직접 식감이 있는 죽과 고기 조림, 그리고 두부와 스팸을 구워 입안에 모두 넣고 입안에서 믹서기처럼 주물럭거립니다.

저녁 퇴근길에 맛집 고깃집에 가서 도전해볼까 했는데 집에 와서 호박죽(너무 차가워야 한다) 조림, 그리고 디저트로 핸드 먹었어요.

●편도수술, 흡연, 그리고 8일차 음식

오전에 약을 먹고 바로 전자담배(흡연)를 시작하고 딸기우유

오후에는 편의점에서 구입한 빵과 우유를 먹었습니다.

저녁은 스팸과 죽(차가워야 한다) 그리고 라면인데 칼국수라면이 있습니다.

끓여서 식힌 후 잘게 썰어 고기간장조림과 함께 먹었습니다.

오늘은 전자담배를 피운 반값정도??

편도수술 9일차 음식흡연

늦게 피는 것

오후에는 약만 먹고 일과 봄(1만갑 정도 흡연) 저녁 한 끼, 김치 스팸 먹고 시장에서 사온 호박빵일까?우유랑 먹었어요.목이 조금 아팠지만 바로 약을 먹고 잘거야.

10일차 음식 편도수술 흡연 1갑입(전자담배)

오늘이 열흘째예요.

오전 오후에 일어나자마자 목 상태를 확인한 후 매운 것에 도전하려고 했는데 그건 무서워서 먹지 않고 냉장고에 있는 계란 후라이를 식혀 먹고 며칠 전에 사둔 홍시 두 개를 먹었어요.

저녁은 오늘 사진으로 찍은 곳에서 연근? 그것도 먹고 계란후라이 죽, 스팸 총각김치 물에 넣어서 꼬박꼬박!

스팸도 있고 계란후라이도 있어서 우리집 강아지가 식탁을 떠나지 않는다.

지금 간식으로 잼을 바른 모닝빵도 먹고 초코우유도 마셨어요.

두 개 반? 저 정도 먹으면 목이 아파서 약 먹고 블로그 포스팅 할 거예요.그냥 있어도 아프지만, 그냥 먹고 싶은 것은 많지만 참는 것도 스트레스입니다.

사람이 오감 중 3가지만 채워도 된다고 해서 단 것, 짠 것, 매운 것은 먹고 있습니다.

오늘이 10일째인데 편도수술 음식을 생각해보면 막상 생각이 안 나서 검색하면 나오는 투게더? 미역라면? 이런 게 있었는데 저는 조금 다른 것에 도전해봤어요

내가 도전한 이유는 그저 쉽고 참을 수 없기 때문에 이대로 재수술할 수도 있고 피도 토한다고 들었는데 바로 양치질도 해주고 약도 빼먹지 않고 먹는 중인데…

편도수술은 잘했다고 생각하고!
!
출혈로 인해 음식을 가려먹어야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
그래도 꼭!
이라고 말씀하시는게 좋을듯;;;;;;;;;;

PS. 저의 편도수술 후 음식을 먹은 내용입니다.

따라하지 마세요.저는 책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