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툴 체어 리폼 꾸러미 버튼 만들기와 터프트 버튼 의자 쿠션 커버 천갈이 방법

의자 리폼 쿠션 천갈이 방법

가구를 오래 쓰다 보면 유행이 지나 오래된 모습이 현재 가구와 조화를 이루지 못한 모습 때문에 바꾸고 싶어집니다.

다리가 부러지거나 상판이 깨지면 당연히 교체하겠지만 단순히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버리는 것보다는 업사이클링을 해주는 게 환경에도 좋고 경제적으로도 좋을 겁니다.

봄을 닮은 이 예쁜 스툴도 오래된 디자인을 터프트 버튼 스타일로 바꾼 건데 페인트와 함께 의자 쿠션 커버 천갈이를 해줬어요.벨벳 원단인데 의자 커버 같은 패브릭으로 감싸기 버튼을 만들어 더하니 더 독특하네요.

업사이클링 전의 원래 모습입니다.

흐흐흐 자주 본 디자인이네요.풋 스툴로 사용하던 가구인데 우드프레임 코팅은 스크래치도 나고 상판 쿠션 커버도 꽤 오래됐네요.

낡은 가구 리모델링 준비물 원단,안감 면,단추,쿠션스펀지,커터칼,핸디타카,드라이버,뺀치,뜨개바늘,바느질용 막대바늘과 실,줄자,페인트와 페인트도구,스프레이접착제

먼저 호두단추 만드는 법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단추 앞면과 같은 크기의 원단을 잘라서 단추 앞면 부분에 먼저 붙여주세요.반죽에 스프레이 접착제를 뿌려서 접착하면 잘 붙습니다.

한 번 더 단추 지름의 2배 크기의 반죽을 원형으로 잘라주세요.단추를 감았을 때 남은 부분 중앙에 솔기를 넣어주세요.그런 다음 실을 잡아당겨 단추를 감싸면서 꾸러미 버튼을 만듭니다.

매듭을 짓고 실을 자른 후 남은 여분의 천도 잘라주세요.깔끔한 꾸러미 버튼이 되었습니다.

의자 상판을 떼야 돼.수납 스툴인데 방석을 올리면 오픈하는 피아노 의자 같은 디자인입니다.

경첩 나사를 풀면 프레임과 의자 커버 부분이 분리됩니다.

의자 커버 합판이랑 원단도 빼주세요.

쿠션 스폰지 위에 분리한 합판을 올려 선을 따라 그립니다.

칼로 선을 따라 쿠션 스펀지를 자르지만 가장자리의 뾰족한 부분이 싫다면 가위로 모서리를 둥글게 잘라도 됩니다.

쿠션 스폰지는 두께가 다양하니 필요한 두께로 선택해주세요.

미리 만들어 놓은 터프트 버튼인 꾸러미 버튼이 달리는 곳을 표시합니다.

자를 사용하여 네 지점에 드릴로 구멍을 뚫습니다.

뒷면에 스프레이 접착제를 사용하여 MDF에 쿠션 스펀지를 부착해 주었습니다.

합판에 뚫어놓은 구멍을 스펀지에도 뚫기 위해 긴 편직 바늘을 사용했는데 MDF 홀에 바늘을 넣고 누르면 스폰지에도 구멍이 생긴다고 합니다.

구멍 부분을 펜으로 먼저 표시하고 가위를 이용해서 그 부분을 X자로 잘라줬어요.의자 리폼 쿠션 커버 천갈이를 위해 재단을 해야 합니다.

안감 면과 천갈이 원단을 스폰지를 충분히 감쌀 정도의 크기로 잘라 주십시오.부족한 것보다는 조금 여유롭게 자르는 게 좋을 거예요.MDF – 스폰지 – 안감면 – 원단순으로 올려서 준비해주세요.꾸러미 버튼을 이용하여 터프트 버튼 스툴을 만들어 보세요.바늘에 튼튼한 실을 끼우고 단추구멍에 바늘을 넣어주세요.먼저 단추 뒷면에 이중 매듭을 묶어 튼튼히 하고 스펀지를 감싼 원단 상단에 열어둔 구멍을 찾아 바늘을 넣어주세요.그리고 뒤집은 후 실을 MDF 위에 단단히 당기면서 손타카를 이용하여 지그재그로 3곳에 고정합니다.

남은 실은 잘라드릴게요.MDF 위에서 실이 빠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개의 터프트 버튼이 고정되면 원단을 단단히 감싸주는데, 보따리 버튼이 스펀지를 눌러 주름이 생기기 쉽습니다.

이 주름을 깨끗하게 하고 고정하는 데 터프트 버튼이 포인트입니다.

이 주름을 모양을 좋게 만드는 방법은 주름이 같은 방향으로 가는 게 제일 예뻐요.상단에서 주름을 깨끗하게 잡으면 그 주름을 뒷면으로 유지하고 송타카를 이용하여 MDF에 고정합니다.

안감 면과 의자쿠션 원단을 한번에 고정해주세요.이때 원단을 너무 세게 당기면 터프트 버튼 쿠션이 부풀지 않으니 적당히 당겨주세요.마지막 남은 반죽을 잘라서 정리합니다.

제자리에 경첩을 고정하고 프레임과 합체합니다.

프레임은 사전에 페인트로 리모델링했습니다.

주름이 예쁘게 잡힌 터프트 버튼 디자인으로 되어 있지만 아까의 촌스러운 모습은 흔적도 없습니다.

프레임을 화이트로 칠했더니 노란색 벨벳 원단이 더 따뜻해 보이네요.특히 의자 리폼의 경우 프레임은 정상이지만 쿠션 부분이 닦이거나 낡아서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 이렇게 의자 쿠션만 바꿔도 새롭게 사용할 수 있는데 스툴의 경우라면 이렇게 같은 원단을 이용하여 감싸기 버튼을 만든 후 터프트 버튼 디자인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더욱 특별합니다.

기존 모습은 전혀 볼 수 없을 정도랍니다^^salvag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