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 Tail 전략 기네스북에서 배우는

롱테일(Long Tail) 전략이란 틈새시장(Niche Market)과 비슷하지만 소수의 구체적인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전략이다.

음, 내가 인터넷으로 신발을 팔고 싶어. 가정하자.

고객층을 공략할 콘셉트, 즉 검색 키워드를 정해 보자.

  1. 신발: 검색 결과가 너무 많다.

    라이벌이 쟁쟁한 2. 나이키+슈즈: 그래도 라이벌이 많다.

    3. 나이키 + 여성 + 신발 : 그래도 많다.

    4. 나이키 + 중년 + 여성 + 신발 : 그래도 상위 노출되지 않는다.

    5. 워킹용 + 나이키 + 중년 + 여성 + 신발 : 조금 더 경쟁자가 줄었다, 그래도 더 떼어내자 6. 족저근막염 예방 + 워킹용 + 나이키 + 중년 + 여성 + 신발 : 검색 유입이 적어 대신 경쟁자가 없다.

    : 일단 고객이 들어오면 내가 다 먹는 시장이다.

왜냐하면 오늘 밤에 파리바게뜨 갔는데 이게 묻어있었어

이에 따라 자치단체 공무원들도 가만히 있지 않고 Long Tail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SBS 윤영현 기자기사(상단링크)에서 발췌 상식적으로 기네스북 등재가 이런 식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우리가 흔히 생각할 수 있다.

제일 아이가 많은 사람, 제일 나이 많은 사람 같은 흔한 키워드는 경쟁자가 너무 많아서

가장 큰+신기한 것 가장 많이 팔린+특별한 음식 등으로 승부를 했을 것이다.

내가 치킨집 하면 이런 식으로 기네스북에 올릴 것 같다.

마인츠 닭장 기네스북 등록 :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양념 + 순살 + 9호 닭 + 카놀라유 + 찹쌀가루 + 치킨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프라이드치킨, 순살치킨 등 키워드는 경쟁자가 너무 많아 이기기 어려우니 틈새시장에서 승부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블로그 주제가 재테크라면 해외주식+30대+주부+재테크와 같은 식으로 Scope를 줄이면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 블로거와의 경쟁을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단 대상 고객층도 줄어드는 단점이 존재)

원래 갈림길 사이에 강한 놈, 무서운 놈, 이래저래 피하면서 살아남으면 빛을 보는 법이죠.

굳이 거인과 싸우려고 하지 말고 세분화된 시장에서 승부해 보세요.

자기 싫은 밤이네요항상 감사드립니다。명절 잘 보내세요

마인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