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퍼거 증후군 ADHD의 정확한 구별이 어려울 때

아스퍼거 증후군도 사회적 상호작용에 시달리는 발달장애로 판단하면서 자폐 스펙트럼의 일종으로 보는 경향이 있어 다른 질환과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단 자체가 객관적인 증상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장기간 행동이나 증상, 상황에 따른 대처 등 다양한 모습을 보고 판단을 하기 때문에 다를 가능성도 높습니다.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을 받았습니다만, 시간이 지나 ADHD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처럼 성인들도 많은 분들이 증상을 겪고 있는 만큼 그 특징을 명확히 하고 구별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 필요성에 대한 이유는 가부에 따라 삶의 인식 자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본인이 왜 그러는지 모르면 계속 궁금하고 자존감은 낮을 수밖에 없어요.

한 방송 프로그램에 따르면 성인 당사자는 진단을 받고 오히려 처음 증상을 알고 나서 오히려 개운했고 원인을 알게 됐고 이제는 어떻게 해야 할지 판단됐기 때문에 긍정적인 삶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입니다.

앞으로 볼 때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은 더 용기를 내어 진단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오히려 자신과 타인이 다를 때 원인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두려움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진단을 어렸을 때 받았다면 피할 것이 아니라 빨리 진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그럼그특징을한번살펴보도록하겠습니다.

먼저 아스퍼거 증후군은 사회적 상호작용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을 보여 활동 범위가 제한됩니다.

여기서 문제는 조용한 ADHD와 차이를 두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주의력 부족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소심한 성격이라고 판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충동적인 ADHD의 경우는 질문이 끝나기 전에 황급히 대답하거나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행동을 방해하고 간섭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증상에 따라 행동, 인지능력, 사회관계, 학습, 심리상태, 성장 등의 영역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다른 사람이 보내는 신호를 어느 정도 놓치는지, 그리고 영역에 따라 어떤 부분이 취약한지를 명확하게 체크해야 합니다.

즉 아스퍼거 증후군과 ADHD의 차이는 비언어적인 의사소통으로 구별되는 편입니다.

전자의 아이들은 전혀 인지하지 못하지만 ADHD 아이들은 비언어적 내용도 쉽게 이해하고 관심사를 받아들이고 대화를 나누는 능력이 있는데 그 조절을 얼마나 하느냐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그 특징을 명확하게 봐야 하고 처리 속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개인별로 진단을 정확하게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